정읍시 '제 45차 양봉인의 날' 내년 기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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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오전 10시 '제 45차 전국 양봉인의 날 & 벌꿀축제’둘째날 행사가 정읍 내장산문화광장에서 열렸다. 양봉인의 날 개회식전 행사로는 풍물놀이패의 대형북 연주가 있었고 곧이어 개회식이 진행되었다. 한국양봉협회 윤화현회장의 대회사에 이어 내빈소개와 양봉산업에 헌신적으로 공헌한 공로자에 대한 농립축산부장관표창을 비롯한 각종 포상이 실시됐다.
영예의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은 충남 서산시 지부장 김동열씨, 충북 충주시 김영학씨, 전북 정읍시 지부장 최성민씨, 전북 축산과 임정삼 주무관이 수상했다. 그외 농촌진흥청장상, 전북지사표창, 정읍시장표창, 협회장 표창과 감사장 수여식이 거행됐다. 정읍시가 준비한 도시락으로 중식을 마친후 오후에는 한국양봉협회 각 지부 회원들이 참가하는 한마음 체육대회가 열려 회원들간 화합의 자리가 마련됐다.
4년만에 열린 작년 경북 예천대회와 버금되게 개회식장 주위에는 백여개의 부스텐트가 설치되어 그동안 개발된 양봉관련 약품들과 가온 월동장비를 비롯한 다양한 양봉기자재코너에 양봉인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다만 평일에 열린 대회라 정읍군민들과 일반 취미 양봉인들이 함께 할 수 없었던 점이 아쉬움으로 남는 행사였다. 내년 46차 양봉인의 날 행사는 강원도 삼척에서 열릴 예정이다. [정읍 특별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