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뉴스] 성남에 양봉메카 된 용수양봉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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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youtu.be/miDraS6koI810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에 우리나라 양봉의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용수양봉박물관이 개관했습니다.
이 곳은 지난해 타계한 한국양봉농협 전 조합장 故 조상균씨의 아호(雅號)를 딴 곳인데요.
그의 아내인 김순자관장이 9년동안 미국, 유럽, 홍콩, 중국 등 수많은 곳을 누비며 박물관 사료 모아 개관하게 됐습니다.
양봉박물관에는 1,800년대에 사용하던 밀도와 왕롱, 채밀기 등 다양한 자료들이 전시되어 있는데요. 특히 이 곳에서는 150여년전 독일에서 사용하던 훈증기(훈연기)도 만나볼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서적코너에는 문교부에서 발간한 양봉책과 군대에서 발간한 양봉서적 등 귀중한 사료들의 원본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연중 개관하는 용수양봉박물관! 아이들이 좋아하는 벌모양 피규어도 다양하게 전시되어 있다고 하니, 이번 주말 자녀들과 함께 방문해보는 건 어떨까요?
이상 성남시 수정구 용수양봉박물관에서 한국양봉신문 유성근 기자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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